‘D.P.’ 김성균 “시즌1 때 손석구와 둘이 있으면 어색했어”

김도곤 기자 2023. 8. 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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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캡처



김성균이 ‘D.P.’ 시즌2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손석구와 케미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D.P.’ 시즌2에서 박범구 중사로 출연한 김성균은 서은 중력 역의 김지현과 함께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의 ‘요즘 넷플 뭐봄’ 콘텐츠에 출연했다.

김성균은 시즌1과 시즌2의 차이점에 대해 “달라진 점이 있다”라며 임지섭 대위(손석구 분)와 박범구 중사(김성균 분)의 관계를 꼽았다.

김성균은 “임지섭 대위는 이쪽으로 갈지, 저쪽으로 갈지 관찰하는 걸쳐있는 캐릭터였다. 시즌2에서는 같은 팀으로 넘어왔다”라고 밝혔다.

김성균.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캡처



앞서 손석구는 자신의 휴대폰 케이스에 김성균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는 것을 인증했다. 김성균은 이에 대해 “쉽지 않은 일이다”라며 “시즌1 때는 쉬는 시간이 둘이 있으면 어색했다. 하지만 시즌2 때는 굉장히 많이 가까워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께 출연한 김지현은 “시즌1에 이미 배역이 잘 구성되어 있는데 그 안에 들어간다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심지어 여자 캐릭터도 없었고 모르는 것도 투성이었다. 매 장면마다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성균은 “우리 텃세 없었다”라고 갑자기 뜬금없이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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