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혼조, 中 서비스 지수 개선…중화권 증시는 랠리

박형기 기자 2023. 8. 3.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계 신평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미증시가 일제히 급락하자 아시아 대부분 증시가 하락했으나 중화권 증시는 중국의 서비스 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일제히 상승했다.

3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1.68%, 한국의 코스피가 0.42%, 호주의 ASX지수가 0.67% 각각 하락했다.

이는 전일 미국증시가 피치발 악재로 일제히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비해 마감 직전인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평사 피치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영국계 신평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미증시가 일제히 급락하자 아시아 대부분 증시가 하락했으나 중화권 증시는 중국의 서비스 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일제히 상승했다.

3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1.68%, 한국의 코스피가 0.42%, 호주의 ASX지수가 0.67% 각각 하락했다.

이는 전일 미국증시가 피치발 악재로 일제히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전일보다는 낙폭이 덜 했다. 전일 피치발 악재를 아시아 증시가 선반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비해 마감 직전인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0.52%,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40%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민간 기업 차이신이 발표하는 서비스 지수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차이신은 이날 지난달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50 이상은 경기 확장, 이하는 침체다.

이는 전월의 53.9보다 개선된 것이며, 7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호재로 중화권 증시는 이날 모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