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혼조, 中 서비스 지수 개선…중화권 증시는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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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신평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미증시가 일제히 급락하자 아시아 대부분 증시가 하락했으나 중화권 증시는 중국의 서비스 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일제히 상승했다.
3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1.68%, 한국의 코스피가 0.42%, 호주의 ASX지수가 0.67% 각각 하락했다.
이는 전일 미국증시가 피치발 악재로 일제히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비해 마감 직전인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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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영국계 신평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미증시가 일제히 급락하자 아시아 대부분 증시가 하락했으나 중화권 증시는 중국의 서비스 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일제히 상승했다.
3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1.68%, 한국의 코스피가 0.42%, 호주의 ASX지수가 0.67% 각각 하락했다.
이는 전일 미국증시가 피치발 악재로 일제히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전일보다는 낙폭이 덜 했다. 전일 피치발 악재를 아시아 증시가 선반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비해 마감 직전인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0.52%,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40%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민간 기업 차이신이 발표하는 서비스 지수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차이신은 이날 지난달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50 이상은 경기 확장, 이하는 침체다.
이는 전월의 53.9보다 개선된 것이며, 7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호재로 중화권 증시는 이날 모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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