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충북대 총동문회, 교통대와 통합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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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총동문회는 "'글로컬대학 30사업'과 관련해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의 통합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
총동문회는 충북대가 추진하는 대학 간 통합 관련 의견을 묻고자 지난달 28일 임시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충북대는 고창섭 총장과 사동민 대학원장, 서용석 기획처장 등이 참석해 '글로컬30 사업' 관련 설명회를 열어 대학 간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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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대학교 총동문회는 "'글로컬대학 30사업'과 관련해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의 통합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
총동문회는 보도자료를 내 "대학 통합이 지역거점대학의 발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중요한 대전환이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총동문회는 충북대가 추진하는 대학 간 통합 관련 의견을 묻고자 지난달 28일 임시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윤양택 총동문회장 등 60여 명의 부회장과 상임이사, 전직 총장, 명예교수, 재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충북대는 고창섭 총장과 사동민 대학원장, 서용석 기획처장 등이 참석해 '글로컬30 사업' 관련 설명회를 열어 대학 간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총동문회는 대학, 학생회와 긴밀한 소통을 전제로 통합에 찬성하기로 결론 냈다.
총동문회는 ▲대학 통합에 대한 목표·비전, 구체적인 실행 방안, 추진 일정 등 소통 ▲학교, 학생, 동문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했다.
비수도권 대학 30곳에 5년간 각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지정대학에는 충북 지역에서 충북대, 한국교통대가 뽑혔다. 교육부는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에서 대학 15곳을 선정했다.
교육부는 1단계(예비지정), 2단계(본지정) 평가를 거쳐 오는 10월께 글로컬대학 10곳을 최종 선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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