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日 도쿄서 아시아 시장 전략 발표… “제품 다변화, 파트너사 동반 성장”

김민국 기자 2023. 8. 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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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는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전략 발표를 위해 'Future Ready, Better Together 2023(함께 더 나은, 미래를 준비)'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비네이 아와스티 HP 그레이터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은 "HP의 '퓨처 레디' 전략은 고객의 일상에서 기대 이상의 경험치를 충족시키기 위한 헌신과 노력의 집약체"라며 "HP는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 속에서 유저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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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네이 아와스티 HP 그레이터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이 발표하고 있는 모습. /HP 제공

HP는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전략 발표를 위해 ‘Future Ready, Better Together 2023(함께 더 나은, 미래를 준비)’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HP는 이날 행사에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이용자들이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 쉽게 적응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게이밍, 주변기기, 구독형 서비스, 인력 관리, 보안·인쇄 등 다양한 고성장 분야에서 전략적 투자도 이어갈 계획이다. 아시아 지역의 고객사와 일반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도 늘린다.

HP는 또 글로벌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 ‘HP 앰플리파이 임팩트(HP Amplify Impact)’에 투자해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HP 앰플리파이 임팩트’는 파트너사에 기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HP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의 다양한 환경에서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회계컨설팅 기업 PwC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근무 인력의 90%는 원격이나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유연 근무제를 채택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아시아 지역 기업들이 근무 방식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과 사이버 보안, 디지털 혁신 분야 등 원활한 협업 환경을 위한 기술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네이 아와스티 HP 그레이터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은 “HP의 ‘퓨처 레디’ 전략은 고객의 일상에서 기대 이상의 경험치를 충족시키기 위한 헌신과 노력의 집약체”라며 “HP는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 속에서 유저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아시아 시장은 전략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아시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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