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중' 尹대통령, 진해 해군기지서 '천안함' 티셔츠 입고 장병 격려

안채원 기자 2023. 8. 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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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떠난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이틀째인 3일 경남 진해해군기지에서 천안함 티셔츠 차림으로 군항을 둘러보며 복무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어제 밤 늦게 경남 진해해군기지에 도착해 1박한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 이틀째인 오늘 오전 진해기지내 군항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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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경남 진해해군기지에서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대통령실

여름휴가를 떠난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이틀째인 3일 경남 진해해군기지에서 천안함 티셔츠 차림으로 군항을 둘러보며 복무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어제 밤 늦게 경남 진해해군기지에 도착해 1박한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 이틀째인 오늘 오전 진해기지내 군항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초계함 천안함을 상징하는 'pcc-772' 문구가 새겨진 모자와 천안함 티셔츠를 착용한 채로 해군 함정이 정박한 모항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대변인실은 "윤 대통령이 오늘 방문한 진해 기지는 해군 잠수함사령부 등 주요 한국 부대와 미 해군 함대지원단까지 함께 위치하고 있어 한미동맹과 해군작전의 핵심적인 기지로 여겨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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