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백현동 의혹' 이재명 소환조사 필요"

홍민성 2023. 8. 3.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3일 "백현동 개발 비리와 관련해, 당시 성남시장이였던 이 대표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여 조만간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백현동 개발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지은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사진=연합뉴스


'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3일 "백현동 개발 비리와 관련해, 당시 성남시장이였던 이 대표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여 조만간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백현동 개발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지은 사업이다. 성남시는 부지의 용도를 변경하거나 민간임대아파트 공급 조건을 100%에서 10%로 줄이고,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사업 참여를 배제했다.

이 사업을 통해 사업 시행사인 성남알앤디PFV는 약 3000억원의 분양 이익을 얻고, 최대 주주인 아시아디벨로퍼는 약 700억원의 배당이익을 얻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