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호국축제 '여수거북선축제'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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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열리는 국내 최대 호국축제인 '여수거북선축제'가 전문가 참여와 함께 역사성을 살리는 등 새단장을 준비 중이다.
3일 전남 여수 거북선축제보존회는 여수거북선축제를 위해 분야별 10여 명의 축제위원을 선임하고 축제 진행 시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공동으로 책임을 지는 '책임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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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열리는 국내 최대 호국축제인 '여수거북선축제'가 전문가 참여와 함께 역사성을 살리는 등 새단장을 준비 중이다.
3일 전남 여수 거북선축제보존회는 여수거북선축제를 위해 분야별 10여 명의 축제위원을 선임하고 축제 진행 시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공동으로 책임을 지는 '책임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축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이사 25명 중 10명을 교체하는 한편 그동안 호국 문화축제의 전통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등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은 기획연구위원회를 해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거북선축제 개최 시 이벤트성 프로그램이 대폭 줄고 역사성과 호국 문화가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보존회는 또 올해 5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주무대로 변경했으나, 내년부터는 다시 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에서 축제를 치르기로 했다.
박정명 보존회 이사장은 "보존회는 행사의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현재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국을 사무처로 확대 개편하고 축제에 맞는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했다"면서 "내년 축제는 올해보다 호국 문화와 역사성을 더 살린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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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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