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중국행 하늘길 넓혔다… 제주-베이징 주 3회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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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제주-베이징 노선에 주 3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며 중화권 노선 하늘길 넓히기에 나섰다.
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최근 제주국제공항 카운터에서 제주-베이징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제주항공의 제주-베이징 노선은 주 3회(월·수·금요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밤 10시40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10분에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베이징에서는 오전 2시40분에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오전 6시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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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최근 제주국제공항 카운터에서 제주-베이징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지난 7월2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제주-마카오 노선에 이은 두 번째 제주발 국제 정기노선이다.
제주항공의 제주-베이징 노선은 주 3회(월·수·금요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밤 10시40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10분에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베이징에서는 오전 2시40분에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오전 6시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중화권 노선 확대로 노선 다변화와 함께 외국인의 한국여행(인바운드) 수요 창출을 기대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중화권 노선 회복 속도가 일본, 동남아 노선에 비해 더디지만 점차 회복세"라며 "이 지역 공급을 확대해 한국여행객 수요를 흡수하고 나아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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