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보장”...가자, 세계로! K-히어로물 ‘무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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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볼거리에 따뜻한 가족애에 까지 녹인, 내부자들이 당당하게 자신감을 보인 '무빙'의 귀환이다.
새로운 K-히어로무비의 열풍을 일을킬 수 있을까.
박인제 감독은 3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제작발표회에서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그런 많은 재미를 드리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형 히어로물 '무빙'을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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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제 감독은 3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제작발표회에서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그런 많은 재미를 드리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강풀 작가도 “‘무빙’을 정식 소개하는 공식석상에 서니 마음이 뜨거워진다. 복잡한 감정이 들고 무엇보다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격스러워했다.
‘무빙’(감독 박인제, 원작 각본 강풀)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총 20부작이다.
강풀 작가는 “어떤 만화를 오래 그려보니, 이야기란 게 사건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캐릭터들의 생생함도 정말 중요하더라”라며 “모든 등장 인물들의 서사를 좀 더 자세히 다루고 싶었고, 그로 인해 작품의 볼거리를 극대화시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이에 “워낙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세하게 신경써서 만들어 주신 이야기라 놓치지 않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했다.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살리고 싶은 게 워낙 많아 하나라도 더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막대한 제작비가 들었지만, 그런 것에 구애받지 않고 완성도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오로지 촬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자본에 갇히지 않은 채 임했다”고 강조했다.
‘엄마’ 역할을 맡은 한효주는 “처음엔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부담감이 너무 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부담감 때문에 자꾸 체하고 잠도 잘 못자고 했는데 거듭 생각하다 보니 보시는 분들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실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동이’ 할 때 24살이었고, 이만한 아들이 있을 만한 시대적 배경의 인물도 해봤으니까”라고 말했다.
조인성과의 멜로 호흡에 대해서는 “오랜 친분이 있는데 이렇게 작품으로 만난 건 처음이었다”며 “촬영장에서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고, 의지를 많이 했다. 워낙 소통도 잘 되고 아이디어도 함께 교류하면서 편안하게 맞출 수 있었다. 진심으로 고맙다”고 만족해했다.
조인성은 이에 “맞는 말”이라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10년 후가 더 기대되는 배우”라며 “연기하면서 정말 배우 한효주의 좋은 면들을 너무나 많이 봤다. 아직도 보여줄 게 많고, 한국에서만 있기엔 아까운 배우란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가 더 많이 기대된다”고 극찬해 훈훈함을 안겼다.
‘무빙’(감독 박인제·박윤서, 원작 각본 강풀)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양동근, 김신록, 곽선영, 조복래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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