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부산항 조도방파제 관문등대 새단장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3. 8. 3.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을 오가는 선박의 항행 안전을 위해 조도방파제 양쪽에 설치된 등대 2기를 확장,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해수청은 부산항 태풍피해를 막기 위해 오륙도와 조도방파제 보강공사를 하면서, 기존에 설치된 등대 높이가 낮아 잘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공사를 실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오륙도방파제 양단에 설치된 등대 2기를 확장했고, 이번에 조도방파제 동·서단 등대 2기 확장공사를 끝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북항 조도방파제 등대 확장 설치
새단장한 조도방파제 등대 모습. 부산지방해수청 제공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을 오가는 선박의 항행 안전을 위해 조도방파제 양쪽에 설치된 등대 2기를 확장,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해수청은 부산항 태풍피해를 막기 위해 오륙도와 조도방파제 보강공사를 하면서, 기존에 설치된 등대 높이가 낮아 잘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공사를 실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오륙도방파제 양단에 설치된 등대 2기를 확장했고, 이번에 조도방파제 동·서단 등대 2기 확장공사를 끝냈다.

새단장한 등대는 부산항의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태양 빛을 형상화했다.

또, 각각 백색과 황색 팔각 콘크리트 구조로 제작하고, 눈에 잘 띄게 등대불 높이를 동단등대는 기존 20m에서 26m로, 서단등대는 16m에서 21m로 높였다.

해수청은 이번 등대 확장공사로 부산항 북항 방파제 등대의 시인성이 강화돼 입출항 선박이 더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