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원 '무빙', 한국 드라마 최대 제작비의 무게(종합)
박정선 기자 2023. 8. 3. 15:23
500억 원, 한국 드라마 최대 제작비를 들인 디즈니+ 새 시리즈 '무빙'이 출범한다.
3일 오후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무빙'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오는 9일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동명 원작 웹툰 '무빙'의 강풀 작가와 '킹덤 시즌2'의 박인제 감독 이 의기투합한 작품.
류승룡은 희수의 아빠이자 무한 재생능력을 지닌 괴물 요원 장주원 역을, 한효주는 봉석의 엄마이자 초인적 감각을 지닌 엘리트 요원 이미현 역을, 조인성은 최고의 비행 능력을 지닌 블랙요원 김두식 역을 맡았다.
남다른 비밀을 가진 버스기사 전계도 역을 맡은 차태현과 초능력자를 제거하는 의문의 클리너 프랭크 역의 류승범, 강훈의 아빠이자 통제할 수 없는 괴력을 가진 남자 이재만 역의 김성균, 학생들을 주시하는 정원고 선생님 최일환 역의 김희원, 안기부 비밀 프로젝트의 핵심 세력 민용준 차장 역의 문성근을 비롯해 양동근, 김신록, 곽선영, 조복래, 박희순 등이 출연한다.
라이징 스타들도 등장한다. 이정하는 비행 능력을 가진 김봉석 역을 맡았다. 고윤정은 무심한 듯하지만 정이 많고 씩씩한 장희수를 그려낸다. 김도훈은 모범생으로 묵묵히 학교생활을 이어가지만 괴력을 숨기고 있는 반전 면모를 지닌 이강훈 역할을 표현해냈다.
3일 오후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무빙'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오는 9일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동명 원작 웹툰 '무빙'의 강풀 작가와 '킹덤 시즌2'의 박인제 감독 이 의기투합한 작품.
류승룡은 희수의 아빠이자 무한 재생능력을 지닌 괴물 요원 장주원 역을, 한효주는 봉석의 엄마이자 초인적 감각을 지닌 엘리트 요원 이미현 역을, 조인성은 최고의 비행 능력을 지닌 블랙요원 김두식 역을 맡았다.
남다른 비밀을 가진 버스기사 전계도 역을 맡은 차태현과 초능력자를 제거하는 의문의 클리너 프랭크 역의 류승범, 강훈의 아빠이자 통제할 수 없는 괴력을 가진 남자 이재만 역의 김성균, 학생들을 주시하는 정원고 선생님 최일환 역의 김희원, 안기부 비밀 프로젝트의 핵심 세력 민용준 차장 역의 문성근을 비롯해 양동근, 김신록, 곽선영, 조복래, 박희순 등이 출연한다.
라이징 스타들도 등장한다. 이정하는 비행 능력을 가진 김봉석 역을 맡았다. 고윤정은 무심한 듯하지만 정이 많고 씩씩한 장희수를 그려낸다. 김도훈은 모범생으로 묵묵히 학교생활을 이어가지만 괴력을 숨기고 있는 반전 면모를 지닌 이강훈 역할을 표현해냈다.
후반 작업에만 1년을 투자했다는 박인제 감독은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20부작의 비주얼, 에피소드마다 긴장감, 액션신, 감정들, 그런 것들이 쭉 이어진다. 정말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풀 작가는 "이 작품에만 3년 매달렸다. 고맙고 기분이 이상하다"면서 "원래는 12부나 16부였다. 역으로 20부를 제안했다. 그렇게 하면 극본을 맡겠다고 했다. 20부작으로 해야만, 개인을 깊게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너무 볼거리가 많은 드라마다. 모든 등장인물의 서사를 깊게 보여드리고 싶어서 20부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배우들의 활약, 변신도 기대를 모은다.
차태현은 "제가 나오는 부분은 아주 무겁지는 않다. '무빙'을 보실 때 색다르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고, 엄마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한효주는 "처음엔 잘할 수 있을지 부담이 됐다. 시간을 따져보니 그만한 아들이 있을 나이더라. 보시는 시청자분들은받아들여 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자연스러워질 수 있도록 최면을 걸며 노력했다"고 밝혔다.
'무빙'은 500억 원의 제작비를 들인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국 드라마 역대 최고 제작비다. 20부작인 데다 CG가 필수인 소재와 장르인 만큼, '역대급'의 제작비가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무빙'은 막대한 제작비를 들인 결과물을 성공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 기대가 클수록 우려도 크다.
배우들의 활약, 변신도 기대를 모은다.
차태현은 "제가 나오는 부분은 아주 무겁지는 않다. '무빙'을 보실 때 색다르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고, 엄마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한효주는 "처음엔 잘할 수 있을지 부담이 됐다. 시간을 따져보니 그만한 아들이 있을 나이더라. 보시는 시청자분들은받아들여 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자연스러워질 수 있도록 최면을 걸며 노력했다"고 밝혔다.
'무빙'은 500억 원의 제작비를 들인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국 드라마 역대 최고 제작비다. 20부작인 데다 CG가 필수인 소재와 장르인 만큼, '역대급'의 제작비가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무빙'은 막대한 제작비를 들인 결과물을 성공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 기대가 클수록 우려도 크다.
"사실 만드는 입장이라 제작비는 잘 모른다. 자본에 갇혀서 제작을 하면 창의적이지 않지 않을까. 정확한 제작비는 잘 모르겠다"는 박인제 감독은 "'무빙'은 사랑과 가족, 당햔 액션이 있는 종합선물세트"라고 밝혔다.
또한, 류승룡은 "러닝타임만 봐도 보통 영화의 10편 정도다. 제작비도 영화처럼 그렇게 찍었다. 제작비를 떠나서, 배우들도 스태프들도 어벤져스처럼 어마어마하다. 좋은 작품을 만들어서 알리자는 마음이었다. 재미있고 신나게 찍었다"며 "볼거리가 충분한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이 못 견디게 기다려지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또한, 류승룡은 "러닝타임만 봐도 보통 영화의 10편 정도다. 제작비도 영화처럼 그렇게 찍었다. 제작비를 떠나서, 배우들도 스태프들도 어벤져스처럼 어마어마하다. 좋은 작품을 만들어서 알리자는 마음이었다. 재미있고 신나게 찍었다"며 "볼거리가 충분한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이 못 견디게 기다려지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초전도체는 어디에?…전 세계 112년 시도 짚어보니
- 인도 돌진한 SUV 운전자, "담배 꺼내려다가" 진술 뒤…
- '노인비하 논란' 김은경 위원장 "어르신 마음 상하게 한 점 사과"
- 'I' 성향 대환영…싱가포르에 등장한 1인용 초소형 헬스장
- '지수와 열애 인정' 안보현 이상형 발언 재조명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