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티아라 지연 “결혼 후 일 없어 당황, 허무하다”

이민지 2023. 8. 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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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이 요즘 고민을 공개했다.

지연은 8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근황 영상을 게재했다.

지연은 "솔직히 말해 결혼을 하면 우리 직업상 당연히 어느 정도일거라고 생각은 했다. 일적인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했더라도 막상 내가 이걸 겪으니까 힘들다. 처음엔 더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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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티아라 지연이 요즘 고민을 공개했다.

지연은 8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근황 영상을 게재했다.

지연은 "솔직히 말해 결혼을 하면 우리 직업상 당연히 어느 정도일거라고 생각은 했다. 일적인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했더라도 막상 내가 이걸 겪으니까 힘들다. 처음엔 더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걸 누구한테 얘기하냐. 오빠한테 솔직히 나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다고 했다. 이 정도 일거라고 생각도 못했고 너무 허무하다. 내가 그동안 활동해왔던 모든 것들이 결혼이라는 걸로 다 덮이는 느낌이다"고 토로했다.

지연은 "결혼을 이른 나이에 내가 선택한 것도 맞고. 내 선택이니까 다 인정하고 받아들이는데 챕터가 바뀐 것 뿐이지 나는 진짜 똑같다"고 강조했다.

"유튜브를 하면서 재밌는 것도 많이 해보고 더 많은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말에 지연은 "오빠도 항상 그렇게 말한다. 하고 싶은거 다 하고 편하게 쉬라고. 일에 대한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얘기해주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그게 어렵다"고 말했다.

티아라 출신 지연은 지난해 12월 프로야구 KT 위즈 소속 황재균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지연 유튜브 캡처, 황재균 SN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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