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지수♥안보현' 열애 언급한 이유? "난 몰랐다"

배우 정해인.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정해인이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의 주연배우 정해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이날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양측은 곧바로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해인이 두 사람을 이어준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정해인은 드라마 '설강화'를 통해 지수와 인연을 맺었다. 안보현과는 88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이에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작품과 관련된 내용 이외에도 두 사람의 열애를 언급하는 질문이 이어졌다.

정해인은 이들의 연애에 대해 "연예면에서 봤다. 메인에 떠 있더라"면서 "두 분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쭉 이어나가 셨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또 이들 둘의 열애 사실을 알았느냐는 질문에는 ""몰랐다. 사실 남의 연애사에 관심이 없다"며 웃었다.

한편, 정해인이 열정을 펼친 넷플릭스 오리지널 'D.P.' 시즌2는 지난달 28일 6개의 에피소드가 모두 공개됐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