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공유재산 1022필지 실태조사 등

유재형 기자 2023. 8. 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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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지역 공유재산 중 군유지 467필지와 시유지 555필지 등 총 1022필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유재산의 유지·보존과 적극 활용·개발을 통해 자산가치를 높이고자 추진된다.

조사 결과, 무단점유 재산의 경우 공유재산 안내표지판을 설치한 뒤 점유자에게 원상복구 명령과 변상금을 부과하고, 대부 목적 외 사용과 불법시설물 축조 등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대부계약 해지를 비롯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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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지역 공유재산 중 군유지 467필지와 시유지 555필지 등 총 1022필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유재산의 유지·보존과 적극 활용·개발을 통해 자산가치를 높이고자 추진된다. 전문기관에 위탁해 체계적인 조사를 펼쳐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한다.

조사를 통해 지목 상이, 유휴재산과 무단점유 재산을 색출하고, 대부재산의 목적 외 사용, 무단 형질변경 등 제반사항을 확인해 변상금 부과 및 대부계약의 근거로 삼아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무단점유 재산의 경우 공유재산 안내표지판을 설치한 뒤 점유자에게 원상복구 명령과 변상금을 부과하고, 대부 목적 외 사용과 불법시설물 축조 등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대부계약 해지를 비롯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 HPV 백신 무료 예방접종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HPV 바이러스는 피부와 점막에 사마귀를 만드는 바이러스로, 성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이후 피부 접촉 시 바이러스가 침투하거나, 피부에 난 사마귀를 만지면 전염될 수 있다.

특히 HPV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90%, 항문생식기암·구인두암 70%, 두경부암 등 발병률을 크게 높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반드시 요구된다.

HPV 백신은 충분한 효과를 위해 감염 전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며, 접종 횟수를 준수해야 한다. 만 15세 미만은 1차 접종 후 최대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만 15세 이상은 총 3회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HPV백신 접종처는 질병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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