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공인중개사와 협력관계 구축…"신뢰도 높일 것"

손엄지 기자 2023. 8. 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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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회원으로 등록된 전국 11만3000여명 공인중개사의 프로필과 경력정보 등이 네이버페이 부동산에 노출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운영하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 '한방'에서 네이버페이 부동산에 전송할 수 있는 매물 건 수가 월 최대 20건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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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관악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오른쪽)와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이 '부동산 중개시장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파이낸셜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파이낸셜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부동산에서 공인중개사들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부동산 매물 정보 유통을 활성화하는 등 상호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회원으로 등록된 전국 11만3000여명 공인중개사의 프로필과 경력정보 등이 네이버페이 부동산에 노출된다.

구체적인 노출 방식은 협의 중이다. 협회 회원 중개사들은 네이버페이 부동산에서 매물정보를 탐색하는 사용자들에게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운영하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 '한방'에서 네이버페이 부동산에 전송할 수 있는 매물 건 수가 월 최대 20건으로 확대된다. 네이버페이 부동산에 매물을 별도 등록비 없이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앞으로도 양 기관이 부동산 중개 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 가능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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