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지역내 모든 초등학생 급식에 과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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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들에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
3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역 농산물로 꾸려진 '컵 과일'을 학교 급식으로 제공하는 '2023년 초등학교 신선과일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한종 군수는 "신선한 장성 과일을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간식으로 공급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전국 최초 사례인 만큼, 학생 영양 개선과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는 효자사업이 되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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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들에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
3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역 농산물로 꾸려진 '컵 과일'을 학교 급식으로 제공하는 '2023년 초등학교 신선과일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컵 과일'에는 사과와 딸기, 블루베리, 포도 등 장성에서 재배한 다양한 과일이 담긴다.
장성군은 당초 초등 돌봄교실에만 컵 과일 간식을 지급했으나 전체 초등학생와 병설유치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늘어난 과일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통합물류시설인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이달 중 준공할 계획이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학교 뿐만 아니라 복지시설과 군부대의 공공급식에도 지역 농산물을 공급한다.
김한종 군수는 "신선한 장성 과일을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간식으로 공급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전국 최초 사례인 만큼, 학생 영양 개선과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는 효자사업이 되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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