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 내주부터 소아·청소년과 월·목 야간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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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은 평일 낮 시간에 내원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주 2회 야간진료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의료원은 이번 야간진료를 통해 취약 시간대 소아·청소년 환자의 외래진료 공백을 줄여주고, 경증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야간에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데 따른 불편을 크게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가 야간·주말에 상관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곳으로 현재 대구 전역에 단 두 곳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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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의료원은 평일 낮 시간에 내원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주 2회 야간진료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야간진료는 오는 7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가능하다.
의료원은 또 인근 4개 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 윤번제로 야간에도 운영토록 해 원활하게 약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의료원은 이번 야간진료를 통해 취약 시간대 소아·청소년 환자의 외래진료 공백을 줄여주고, 경증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야간에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데 따른 불편을 크게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원은 이와 별도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충원, 내년까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는다는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가 야간·주말에 상관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곳으로 현재 대구 전역에 단 두 곳만 운영 중이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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