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제7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 개최

'무한상상, 기술의 경계를 넘어' 주제
공모전·경진대회 등 참여 프로그램 확대

[서울=뉴시스] 방위사업청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대치동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제7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을 개최한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3.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대치동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제7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국방과학기술대제전은 ‘무한상상, 기술의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국방기술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위해 공모전·경진대회 등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온 가족이 함께 국방과학기술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즐기면서 국방과학기술의 최신 연구성과를 확인하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첨단 국방과학기술 전시회, 국방 무한상상 아이디어 페스티벌, 학술프로그램 및 국방기술이전 설명회 등 부대행사로 채워질 계획이다.

전시장은 10대 국방핵심기술과 미래도전 국방기술, 민·군 기술협력 사업의 우수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국방과학기술 성과전시관’과, 국내 방산기업·단체·기관이 방위산업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 등을 전시하는 홍보기획전이 상시 운영된다.

특히, 올해 국방과학기술대제전은 대국민 국방과학기술 참여 프로그램으로 ‘무한상상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다채롭게 준비할 계획이다.

페스티벌에서는 ‘내가 상상하는 미래무기’라는 주제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웹툰과 마인크래프트 수상작을 전시한다.

▲정조대왕함 조립블록 체험 ▲T-50 고등훈련기 종이글라이더 조립 및 날리기 체험 ▲이지스함, 수리온 등 첨단 무기체계 모형 만들기 ▲슈팅훈련 시뮬레이션을 통한 사격체험 등 방학을 맞이해 방문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제7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에 많은 국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직접 체험하며 우리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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