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덕배', 유재석 만날까…더 브라위너 "유퀴즈 출연하고파"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축구선수 케빈 더 브라위너(32·맨체스터 시티)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최근 소속팀 맨체스터시티와 함께 방한한 케빈 더 브라위너가 등장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케빈 더 브라위너는 시청자들을 향해 "Hello(안녕하세요), 자기님들"이라고 인사를 건네며 등장했다.

그는 "우리 팀은 저번 주에 한국에 왔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한국 팬들에게 이번 시즌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역사적인 시즌이었고, 팬들의 사랑과 응원 없이는 못 해냈을 것이다"라며 팬들에 감사를 표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특히 케빈 더 브라위너는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에 다시 방문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MC 유재석과 조셉(조세호)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유 퀴즈?!"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케빈 더 브라위너가 속한 맨체스터시티는 2022-2023 프리미어 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UCL), 잉글랜드축구협회 FA 우승컵을 싹쓸이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벨기에 출신인 케빈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지난해 10월 축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2022 발롱도르 남자 선수 부문 3위에 올랐으며 2021-20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는 세계적인 선수다. 세계에서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축구선수 8위(약 335억원)에 오르기도 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