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래 강원도의원, 헌혈 200회 명예대장 수상…선출직 의원 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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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3일 헌혈의집 강릉센터에서 헌혈 2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도지사혈액원은 3일 본인의 생일을 맞아 200번째 헌혈을 실천한 김 의원에게 헌혈문화 확산과 국가 혈액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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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3일 헌혈의집 강릉센터에서 헌혈 2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
김 의원은 대학생 시절 첫 헌혈을 시작해 2주에 한 번씩, 15년간 꾸준히 헌혈에 동참했다. 코로나19로 혈액수급 비상사태였을 때에도 헌혈을 실천해 왔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도지사혈액원은 3일 본인의 생일을 맞아 200번째 헌혈을 실천한 김 의원에게 헌혈문화 확산과 국가 혈액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김 의원은 지난 7월 제321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헌혈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조례안은 헌혈권장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도민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래 의원은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공직자들과 강원특별자치도민들에게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다회헌혈자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헌혈 누적 횟수에 따라 30회 실천할 경우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을 각각 수여하고 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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