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폭염에 힘든 취약계층에 냉방비 5만원씩 긴급 지원

김인유 2023. 8. 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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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냉방비 5만원씩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4천800여 가구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일반복지급여계좌정보를 통해 1가구에 5만원씩 입금된다.

시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호우,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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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냉방비 5만원씩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오산시청사 [오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4천800여 가구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일반복지급여계좌정보를 통해 1가구에 5만원씩 입금된다.

다만 압류 방지 계좌를 사용하고 있거나, 복지계좌 미확인 등으로 별도 계좌정보 수집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한 달간 신청을 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호우,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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