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 고창군 수해복구 직원 구호성금 전달

[고창=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3일 고창군청 군수실에서 고창군 수해복구를 위한 전북은행 직원 구호 성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전북은행 노동조합 함용훈 수석부위원장, 이미영 고창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를 통해 조성된 지역사랑 성금으로 지역사회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고창지역의 수해복구에 선제적으로 동참하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

고창군에 전달된 직원 구호 성금 300만원은 수재민 가정의 어려움 해소, 지역사회의 빠른 피해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함용훈 수석부위원장은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장마로 인해 상실감을 느끼는 고창군민들에게 이번 성금이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 시 전북은행의 변함없는 지역 사랑의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직원 구호 성금 이외에도 수해 극복 키트, 수재민 긴급구호키트 등을 직접 제작해 전달하며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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