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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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정부차원의 통 큰 지원이 필요합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3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면담하고, '경북도 2024년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어려운 경제·재정여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 국비확보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기재부의 2024년 정부예산 심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북의 중점 추진 현안사업들을 정부예산(안)에 원활히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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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현안사업 반영 강력 요청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정부차원의 통 큰 지원이 필요합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3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면담하고, '경북도 2024년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어려운 경제·재정여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 국비확보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기재부의 2024년 정부예산 심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북의 중점 추진 현안사업들을 정부예산(안)에 원활히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부지사는 이날 김 실장과 심의관들을 일일이 찾아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 부처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이 골든타임이다"면서 "국가예산 편성 방향에 부합하는 대응논리 개발, 유관 기관 및 지역 국회의원 간 협조체계 구축 등 정부예산 확정시까지 전략적인 예산심사 대응으로 한 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허브 구축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국립 세계문화유산원 건립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대한민국 메타버스 호국 메모리얼 파크 조성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및 미래전략분야 사업은 경북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재차 강조하며 정부차원의 통 큰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기재부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차 및 2차 부처예산안 심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 이달 중순부터 미결·쟁점사업에 대한 심사를 끝으로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국회로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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