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한효주 “고등학생 엄마役, 부담감에 체하고 잠 못자기도”

박수인 2023. 8. 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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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가 고등학생 아들의 엄마 역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한효주는 8월 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무빙'(원작 각본 강풀/연출 박인제 박윤서) 제작발표회에서 안기부 요원이자 봉석의 엄마 이미현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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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배우 한효주가 고등학생 아들의 엄마 역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한효주는 8월 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무빙'(원작 각본 강풀/연출 박인제 박윤서) 제작발표회에서 안기부 요원이자 봉석의 엄마 이미현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한효주는 "부담감에 체하고 잠도 못 자고 했는데 '동이'에서 아들이 있었고 그때 제가 24살이었다. 극 중 아이는 10살이었다. 시간을 따져보니까 이 만한 아들이 있을 법 하더라. 시청자 분들은 잘하면 받아들여주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자연스러울 수 있도록 최면을 많이 걸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오는 9일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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