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이정하 "조인성♥한효주 아들? 가문의 영광..30kg 증량"

강남=김노을 기자 2023. 8. 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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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하가 '무빙'을 통해 조인성, 한효주의 아들이 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극본 강풀, 연출 박인제, 박윤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박인제 감독과 강풀 작가를 비롯해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김성균, 김희원,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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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강남=김노을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mt.co.kr
배우 이정하가 '무빙'을 통해 조인성, 한효주의 아들이 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극본 강풀, 연출 박인제, 박윤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박인제 감독과 강풀 작가를 비롯해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김성균, 김희원,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이 참석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원작 웹툰 '무빙'의 강풀 작가와 '킹덤' 시즌2 박인제 감독을 비롯해 '오징어 게임', '파친코' 등에 참여한 제작진이 만들어 낸 웰메이드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극 중 조인성, 한효주가 각각 연기하는 두식, 미현 사이에서 태어나 비행능력, 오감능력을 물려받은 김봉석 역의 이정하는 체중을 30kg 증량한 것에 대해 "힘들었다기보다는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해맑게 말했다.

또한 "하루라도 빨리 봉석이가 되고 싶었는데, 점점 살이 찌면서 그 모습이 보이니까 즐겁게 증량했던 것 같다. 증량할 때는 몸이 무거워진 게 있어서 걱정이 됐는데 감량을 하다 보니 가벼워졌다. 또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니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인성, 한효주의 아들이 된 것에 대해 "가문의 영광"이라며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며 자랐던 사람인데 선배님과 호흡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감격의 순간이었다. 잘 해야겠다는 욕심이 커서 긴장 속에 촬영했는데 선배님들이 분위기를 풀어주셔서 감사하고 많이 배웠다"고 선배들에 대한 존경심을 내비쳤다.

한편 '무빙'은 오는 9일 디즈니+에서 전 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강남=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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