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 되다… '170만 장 돌파'

김진석 기자 2023. 8. 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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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트레저(최현석·지훈·요시·준규·윤재혁·아사히·도영·하루토·박정우·소정환)가 정규 2집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3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발매된 트레저의 정규 2집 '리부트(REBOOT)'는 30주차(2023.07.23~2023.07.29) 음반 부문 1위에 올랐다.

CD는 153만 3616 장을 판매했으며 KiT와 태그 앨범을 포함한 수치는 총 171만 8517 장이다. 이는 국내 판매량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및 북미 수출 물량의 이틀치 집계를 합산해 반영됐다. 미니 2집 대비 세 배 이상 늘어난 기록이자 단일 음반 기준 트레저의 첫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최근 17개 도시 내 40회 공연에 걸쳐 성황리에 마친 아시아 투어가 이러한 대기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꾸준한 글로벌 팬덤 유입은 물론 음악 시장 내 트레저의 입지가 탄탄히 확장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지점이다.

이밖에도 트레저는 활발한 정규 2집 활동과 대규모 일본 팬미팅 투어 등 올 하반기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하며 또 다른 도약의 발판까지 마련한 점을 종합해 떠올리면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트레저의 타이틀곡 '보나 보나(BONA BONA)'는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20개국 1위에 올랐다. 아시아·남미·유럽 등 주요 지역에선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고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일간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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