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작가 "'무빙', 20부작으로 해야만 개인의 깊은 서사 보여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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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강풀이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 각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김성균, 김희원,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박인제 감독, 강풀 작가가 참석했다.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다.
강풀 작가는 처음으로 각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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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웹툰 작가 강풀이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 각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김성균, 김희원,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박인제 감독, 강풀 작가가 참석했다.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다.
강풀 작가는 처음으로 각본에 참여했다. 강풀 작가는 "만감이 교차한다. 만화만 20년 그렸는데, 1인 작업에 가깝다. 여기서는 의지하는 분들이 있었다. 제가 글을 쓰면 보고 연기하는 감독님, 배우들이 있었다. 이 작품을 3년이나 기다린 것 같다.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제가 '무빙' 극본을 쓰려고 했던 건 아니었다. 개발하고 있었다. 극본 제안은 12부나 16부였다. 제가 오히려 20부를 제안했다. 제가 생각했던 건 장편 만화를 그려보니까 사건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등장인물들이 중요하더라. 이 이야기를 20부로 해야만 개인을 깊게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볼거리가 많은 드라마다. 모든 등장인물의 서사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무빙'은 오는 9일 전 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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