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티셔츠' 윤 대통령, 한미동맹 핵심 진해기지 찾아 해군 격려

휴가 둘째날도 휴가 겸 국정…어젯밤 도착 1박후 시찰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이틀 째인 3일 천안함의 정식 함명인 'PCC-772' 문구가 적힌 모자와 티셔츠를 착용한 채 경남 진해 해군기지를 방문해 기지내 군항을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 둘째 날인 3일 '천안함' 티셔츠와 모자를 쓰고 경남 진해 해군기지를 찾아 복무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2일) 밤늦게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 도착해 1박을 하고, 이날 진해 기지 내 군항을 둘러봤다고 대변인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초계함 천안함을 상징하는 'PCC-772' 문구가 새겨진 모자와 티셔츠를 입고 장병들을 만나 격려했다.

진해 기지는 해군 잠수함사령부 등 주요 한국 부대와 미국 해군 함대지원단이 주둔하고 있어 한미동맹과 해군작전의 핵심기지로 불린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