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공공형 어린이집 75곳 신규 모집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경기도는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공공형 어린이집을 신규 지정하기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75곳을 모집합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이번에 75곳을 추가 지정하면 경기도 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585곳에서 660곳으로 늘어납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통해 근로소득자이면서 지방세를 체납한 2만 9천여명에 대해 급여 압류를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급여 압류가 체납자의 직장으로 체납 사실을 통지한다는 점에서 실제 압류까지는 신중하게 접근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급여 압류 예고를 통지해 10월까지 체납 사실에 대한 소명과 납부계획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경기 수원·용인·성남·화성 등 4개 시는 오늘 서울지하철 3호선 경기남부지역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동으로 발주했습니다.

서울 3호선 경기남부 연장은 경기 고양시 대화역에서 서울 송파구 오금역에 이르는 노선을 성남~용인~수원~화성까지 연장하는 사업입니다.

경기도는 타당성조사 공동용역에서 최적노선이 검토되면 이를 토대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시주택공사는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철근 누락 문제와 관련해 시행사로 참여한 도내 10개 무량판 구조 아파트단지에 대해 전수 조사합니다.

남양주 진건과 동탄, 안양 등 4개 단지에 대한 지난 5월 1차 점검에서는 구조적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오늘부터 8일까지 재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남양주 지금과 다산, 동탄 등 준공된 6개 단지는 8일부터 11일까지 점검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다음 달 한 달 동안 안산시 풍도와 육도 등 2개 섬 지역의 '택비 추가배송비 지원' 시범사업을 벌입니다.

이들 섬 주민은 택배 기본요금과 별도로 평균 6천원의 배송비를 추가 지불해 왔습니다.

경기도는 안산시와 협의해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1건당 5천원의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1인당 한도는 7만원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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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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