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10대 아들, 흉기 휘둘러 엄마 살해…"훈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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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10대 A군을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대학생인 A군은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어머니 B씨의 목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술에서 깨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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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10대 A군을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대학생인 A군은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어머니 B씨의 목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오전 2시 40분쯤 "엄마가 칼에 찔렸다"는 B씨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같은 날 오전 3시 5분쯤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사고 이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군은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훈계하는 어머니 B씨와 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체포할 당시 A군은 만취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술에서 깨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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