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조인성 “한효주 한국에 있긴 아까운 배우, 세계로 뻗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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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 조인성이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한효주, 조인성은 8월 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무빙'(원작 각본 강풀/연출 박인제 박윤서) 제작발표회에서 오랜 인연을 거쳐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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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배우 한효주, 조인성이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한효주, 조인성은 8월 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무빙'(원작 각본 강풀/연출 박인제 박윤서) 제작발표회에서 오랜 인연을 거쳐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소회를 전했다.
한효주는 "인성 오빠와 어렸을 때부터 광고촬영 인연으로 아라고 지냈는데 연기 호흡을 맞춘 건 처음이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배려심이 깊고 세심하셔서 현장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이끌어주시고 재밌는 연기를 나올 수 있게 조금씩 변주해가는 호흡들이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는 힘이었다. 의지를 많이 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인성은 "(한효주의 말이) 사실"이라며 "효주와 호흡이 좋았다. 앞으로 10년이 더 기대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점점 발전해나가고 있고 세계로 뻗어나가야 하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중력, 캐릭터 해석, 인내력, 내구성 등 한국에 있기는 아깝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칭찬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오는 9일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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