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위도호박축제 개막…6일까지 '호박' 주제로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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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6일까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주관하는 제2회 위도호박축제가 열리고 있다.
3일 개막된 주민 주도형 위도호박축제(위원장 백은기)는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에서 매년 열리는 호박축제를 롤모델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축제기간 위도해수욕장인 주행사장에서는 호박페인팅&페이스 페인팅의 직접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 섬주민들의 다양한 호박요리와 호박막걸리 등 지역재료를 활용한 향토음식과 헝가리안 와인(CSILLAG WINE 배해령 대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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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6일까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주관하는 제2회 위도호박축제가 열리고 있다.
3일 개막된 주민 주도형 위도호박축제(위원장 백은기)는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에서 매년 열리는 호박축제를 롤모델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올해도 ㈜아시아 종묘에서 협찬한 미니 단호박과 자이언트 호박 등 다양한 품종과 아기자기하고 예쁜 호박을 출품했다.
축제기간 위도해수욕장인 주행사장에서는 호박페인팅&페이스 페인팅의 직접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 섬주민들의 다양한 호박요리와 호박막걸리 등 지역재료를 활용한 향토음식과 헝가리안 와인(CSILLAG WINE 배해령 대표)도 즐길 수 있다.
4일 치도리 앞바다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세계는 하나’ 인간띠 이루기 행사가 펼쳐진다.
썰물시 나타나는 Y자로 갈라진 갯벌 길 위에서 뮤지컬 가수 임태경이 ‘손에 손잡고’를 열창하면서 태극기와 만국기를 휘날리는 ‘모세의 기적’ 행사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호박동굴 걷기, 호박 콘테스트&옥션(위도 해수욕장),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선정 장소 순례, 위도 해변가요제(위도 해수욕장), 갯벌체험도 할 수 있다. 저녁에는 지역가수들의 초청 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백은기 위원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천혜의 보물섬 위도에서 생산된 다양한 세계 호박들과 위도를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위도의 자연을 충분히 즐기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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