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대한노인회 찾아 사과···“막말로 당황스럽고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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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대한노인회를 찾아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비하성' 발언 논란에 대해 당 차원의 사과 입장을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에서 김호일 회장 등을 만나 "민주당에서 가끔 막말로 뜻하지 않게 상처를 주는 발언이 나와서 저희로서도 당황스럽고 안타깝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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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인공눈물 문제 풀어내겠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대한노인회를 찾아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비하성’ 발언 논란에 대해 당 차원의 사과 입장을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에서 김호일 회장 등을 만나 “민주당에서 가끔 막말로 뜻하지 않게 상처를 주는 발언이 나와서 저희로서도 당황스럽고 안타깝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 의원들은 기본적으로 노인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데 아무도 이의가 없다”며 “어르신을 잘 모시는 것이 청년을 홀대하는 일이라고 대립 관계를 만들어내려 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께서 말씀하신 임플란트나 인공눈물 (건강보험 적용 확대) 문제들은 저희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풀어내도록 하겠다”며 “관련 법안을 당 대표와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후 윤재옥 원내대표가 ‘전국 경로당 냉방비 10만원 지원’ 약속을 한데 대해 “우리는 이미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그것을 더 폭넓게 하기 위해 에너지추경(추가경정예산)을 하자고 제안해놨다”며 “여당이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빨리 호응해서 합의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상훈 기자 sesang22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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