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취약계층 냉방비 가구당 5만원 긴급지원

송주현 기자 2023. 8. 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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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기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도비 12억 원을 투입해 7월 26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약 2만5225 가구에 냉방비를 지원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폭염 일수가 과거보다 길고 최고 기온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취약 가구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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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기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도비 12억 원을 투입해 7월 26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약 2만5225 가구에 냉방비를 지원한다.

지원액은 가구당 5만원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복지급여 수혜 가구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복지급여 계좌를 통해 지원액을 받을 수 있다.

계좌를 등록하지 않은 가구는 8월 31일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오는 8월 25일 이후부터 냉방비를 지원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폭염 일수가 과거보다 길고 최고 기온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취약 가구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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