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 시의회,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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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의회는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시의회는 276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정용학(다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주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충북 충주시 용산동체육회는 3일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수재의연금 100만원을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수해지역인 수주마을에 수건 150개, 라면 30상자 등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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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는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시의회는 276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정용학(다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주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는 맨발걷기에 적합한 흙길을 맨발 산책로로 정의하고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와 지원계획 수립·시행 사항을 규정했다.
이와 함께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했다.
◇충주시농기센터, 병해충 공동방제
충북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로 벼에 병해충 발생이 우려돼 벼농사 후기 병해충 공동방제를 한다고 3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2억4700만원을 들여 도열병·혹명나방 등의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공동방제는 4174㏊의 논을 대상으로 광역방제기와 드론을 활용해 30일까지 진행한다.
◇수재민에 성금·물품 기탁 이어져
충북 충주시 용산동체육회는 3일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수재의연금 100만원을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주덕신협은 주덕읍행정복지센터에 11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 50상자를 지역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미인봉사단도 대소원면에 백미 130㎏과 커피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미인봉사단은 충주 전 지역 학교 학생 30여 명으로 결성된 단체다.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수해지역인 수주마을에 수건 150개, 라면 30상자 등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도 수주마을에 수제빵 150개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이 마을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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