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600만 관객 돌파…애니 중 '겨울왕국 2' 이후 처음

이영재 2023. 8. 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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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3일 누적 관객 수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밝혔다.

국내 개봉한 애니메이션 가운데 600만명을 넘어선 것은 '겨울왕국 2'(2019) 이후 처음이라고 월트디즈니는 강조했다.

지난 6월 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이달 1일까지 류승완 감독의 '밀수'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등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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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상영 중인 '엘리멘탈'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3일 누적 관객 수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밝혔다.

국내 개봉한 애니메이션 가운데 600만명을 넘어선 것은 '겨울왕국 2'(2019) 이후 처음이라고 월트디즈니는 강조했다.

'엘리멘탈'은 지난달 30일에는 올해 국내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에 등극했다.

지난 6월 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이달 1일까지 류승완 감독의 '밀수'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등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다만 2일 김성훈 감독의 '비공식작전'과 김용화 감독의 '더 문'이 개봉하면서 4위로 밀려난 상태다.

'엘리멘탈'은 한국계 미국인 감독 피터 손 감독이 한국을 떠나 뉴욕에서 이민자로 살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불, 물, 공기, 흙 등 4개 원소를 의인화한 캐릭터들이 사는 도시인 엘리멘탈 시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엘리멘탈'의 한 장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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