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팍터미날, 울산항 탱크터미널 시설 현대화 추진

최수상 2023. 8. 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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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와 ㈜한국보팍터미날(대표이사 이진행)이 3일 '울산항 상업용 탱크터미널 시설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보팍터미날은 자사 터미널의 노후화된 설비의 개보수를 통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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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와 시설개선사업 추진 MOU
울산항만공사와 한국보팍터미날 간 시설 개선 관련 업무 협약식이 3일 열렸다. 한국보팍터미날은 자사 터미널의 노후 설비를 현대화 시설로 개선할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와 ㈜한국보팍터미날(대표이사 이진행)이 3일 ‘울산항 상업용 탱크터미널 시설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보팍터미날은 자사 터미널의 노후화된 설비의 개보수를 통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실시한다.

울산항만공사는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금융, 마케팅 등의 제반 행정을 지원하게 된다.

UPA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이 친환경 에너지 중심 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탱크터미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이번 탱크터미널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울산항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보팍터미날은 울산 본항을 중심으로 화학원자재공급, 비축, 유통, 환적 등의 액체화물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약 28만kl의 화물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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