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미국 무대서 3경기 5골…소속팀은 3연승 질주

안경남 기자 2023. 8. 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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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미국프로축구 진출 후 3경기에서 5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연승에 앞장섰다.

마이애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리그스컵 32강전 올랜도 시티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어 올랜도전까지 득점포를 가동한 메시는 3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리그스컵 득점 공동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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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 32강전서 풀타임 뛰며 멀티골
[포트로더데일=AP/뉴시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기스컵 32강전 올랜도 시티와의 경기 전반 7분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3.08.0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미국프로축구 진출 후 3경기에서 5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연승에 앞장섰다.

마이애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리그스컵 32강전 올랜도 시티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메시는 이날 선발로 나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멀티골을 터트렸다. 미국 진출 후 첫 풀타임이다.

지난달 22일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리그스컵 경기에서 데뷔전 데뷔골로 화려하게 등장한 메시는 나흘 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스컵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렸다.

이어 올랜도전까지 득점포를 가동한 메시는 3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리그스컵 득점 공동선두에 올랐다.

[포트로더데일=AP/뉴시스]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왼쪽)가 2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기스컵 32강전 올랜도 시티와의 경기 후반 27분 팀의 세 번째 넣은 후 도움을 기록한 조세프 마르티네스와 환호하고 있다. 메시는 전반 7분에는 선제골을 넣어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2023.08.03.

리그스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프로축구팀들이 경쟁하는 컵대회다.

마이애미는 오는 7일 FC댈러스와 대회 16강전을 치른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7분 왼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팀이 2-1로 앞선 후반 27분 오른발 발리슛으로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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