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동래구청소년수련관, '동래 키움채움' 운영 등

[부산=뉴시스] 동래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의 영양 증진과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해 ‘동래 키움채움’을 운영한다. (사진=동래구청소년수련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동래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의 영양 증진과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해 '동래 키움채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수련관은 건강키움과 영양채움 영역으로 나눠 청소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균형 있는 급·간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및 영양 간식 제공, 신체활동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건강키움에서는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스포츠 기기를 활용해 운동 기록 측정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채움에서는 급식 시간을 활용해 제철 과일, 영양소 간식 등을 제공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한다.

방과 후 돌봄을 희망하는 동래구 내 초등학교 5학년~6학년 청소년은 누구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신청할 수 있다.

◇연제구, 도심 속 힐링 숲 거제체육공원 개장식 개최

[부산=뉴시스] 연제구는 지난달 28일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체육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사진=연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제구는 지난달 28일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체육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개장식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그간의 경과보고, 감사패 및 꽃다발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개장식 후, 함께 공원을 돌아보며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는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8m가 넘는 거대한 옹벽과 답답한 방음벽에 둘러싸여 있던 거제체육공원을 개방했다. 도심 속 명상숲길과 체육시설은 물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벽천을 조성했다. 향후 수목과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힘쓰며 다양한 공원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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