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경로당에 '무더위 쉼터' 운영…냉방비 30만원 추가 지원

조근영 2023. 8. 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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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폭염에 취약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위해 9월까지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쉼터는 읍면 경로당 595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군은 경로당 냉방비 부담 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예비비로 1억7천940만원을 편성, 경로당별로 30만원씩을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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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폭염에 취약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위해 9월까지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쉼터는 읍면 경로당 595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군은 경로당 냉방비 부담 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예비비로 1억7천940만원을 편성, 경로당별로 30만원씩을 추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은 지난해보다 이상 고온으로 인한 폭염 발생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주의보 발령 시 노약자들은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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