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일본 이시카와현·의회 교류 재개…우호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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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와 일본 이시카와현·의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양 의회 간 교류를 재개하고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라북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3일 외빈접견실에서 하세 히로시(馳浩) 지사와 야케다 히로아키(焼田 宏明) 의장 등 일본 이시카와현·의회 대표단 20명을 접견하고 양 지역 발전 및 의회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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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교류 의제 발굴·논의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와 일본 이시카와현·의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양 의회 간 교류를 재개하고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라북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3일 외빈접견실에서 하세 히로시(馳浩) 지사와 야케다 히로아키(焼田 宏明) 의장 등 일본 이시카와현·의회 대표단 20명을 접견하고 양 지역 발전 및 의회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국주영은 의장은 “양 지역은 지난 20여년 동안 행정, 문화, 청소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보내왔다”며 “이제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보다 높은 단계로 나아가야 할 때 ”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다양한 교류 의제를 발굴하고 실무협의로 구체화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동반자로서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일본 대표단장인 하세 히로시 지사는 “짧은 일정이지만 양 지역의 발전적인 미래를 구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추후 도의회 대표단이 이시카와현에 방문해 우호 협력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우호 협력에 합의한 전라북도와 일본 이시카와현은 20여 년간 문화, 예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양 의회는 2013년 우호 협력의 역사를 써간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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