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한융규, 하루 차이로 나란히 100-101번째 '입신'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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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프로기사 100번째 입신(入神, 9단의 별칭)이 탄생했다.
한국기원은 "김정현 9단이 입단 14년만에 국내 현역 프로기사 100번째 입신의 주인공이 됐다"고 지난 2일 전했다.
김정현이 100번 째로 입신에 오른 다음 날, 한융규 9단이 제9회 한국프로기사협회리그에서 허영락 4단을 꺾고 101번째 입신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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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현역 프로기사 100번째 입신(入神, 9단의 별칭)이 탄생했다.
한국기원은 "김정현 9단이 입단 14년만에 국내 현역 프로기사 100번째 입신의 주인공이 됐다"고 지난 2일 전했다.
김정현은 지난 6월에 열린 '제9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국내선발전'에서 김선기 5단을 꺾고 입신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현이 100번 째로 입신에 오른 다음 날, 한융규 9단이 제9회 한국프로기사협회리그에서 허영락 4단을 꺾고 101번째 입신에 등극했다.
입신은 프로바둑의 최고 단위인 9단의 별칭으로 '바둑에 관해서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의미다. 국내 기사 중에서는 조훈현 9단이 1982년 10월 10일 승단으로 1호 입신이 됐고, 은퇴 및 작고한 프로기사까지 포함하면 총 116명이 입신 칭호를 받았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박지은 9단, 조혜연 9단, 최정 9단, 김혜민 9단, 오유진 9단이 입신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그 밖에도 이민진, 박민규 8단 등이 9단 승단점수인 240점을 50점 안팎으로 남겨두며 현역 102번째 입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한국기원 승단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 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한국프로기사협회리그와 제한기전(신예, 여자, 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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