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법인 현대그린푸드, 2분기 매출 5천205억원·영업익 27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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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인적분할된 신설법인인 현대그린푸드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5천205억원, 영업이익이 2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해 3월 존속법인인 현대지에프홀딩스와 신설법인인 현대그린푸드로 분할돼 분할법인인 현대그린푸드의 작년 2분기 실적은 별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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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지난 3월 인적분할된 신설법인인 현대그린푸드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5천205억원, 영업이익이 2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해 3월 존속법인인 현대지에프홀딩스와 신설법인인 현대그린푸드로 분할돼 분할법인인 현대그린푸드의 작년 2분기 실적은 별도로 없다.
다만, 현대그린푸드는 기업설명회(IR) 자료를 통해 분할 전인 작년 2분기 회사 실적을 부문별로 재산출해 올해 2분기 실적과 비교했다.
재산출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4.3% 늘었고, 영업이익은 26.3% 증가한 수준이다.
단체급식 사업의 경우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전환에 따라 매출이 20.1% 증가했고, 외식 사업도 주요 브랜드 매출 호조 등으로 17.7% 늘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식수 증가세가 이어지고 신규 수주한 대형 단체급식 사업장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등 하반기에도 단체급식 사업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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