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최강' 대한항공 외인 링컨+에스페호 입국... '통합 4연패' 이끌 날개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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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을 찾았다.
아포짓스파이커 링컨 윌리엄스(30·호주)와 아시아쿼터로 V리그를 경험하게 된 마크 에스페호(26·필리핀)이 그들이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3일 "지난 시즌 트레블 우승 주역인 링컨 윌리엄스 선수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3순위로 지명된 마크 에스페호 선수가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에스페호는 필리핀 자국 리그는 물론이고 일본 등 아시아 리그를 두루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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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3일 "지난 시즌 트레블 우승 주역인 링컨 윌리엄스 선수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3순위로 지명된 마크 에스페호 선수가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시즌을 마치고 에스토니아로 넘어가 지내던 링컨은 가족들과 함께 KE946편으로 프랑크푸르트에서 2일 오후 2시에 입국했고 에스페호는 고국 필리핀 마닐라에서 KE622편을 이용해 5시에 한국 땅을 밟았다.
링컨은 긴 설명이 필요치 않은 선수다. 2021년부터 대한항공과 함께 하며 3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도 4연속 우승을 위해 함께 하기로 했고 당초 1일 도착 예정이었으나 가족 내부 사정으로 입국이 하루 늦어졌다.
에스페호는 필리핀 자국 리그는 물론이고 일본 등 아시아 리그를 두루 경험했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아웃사이드 히터인 그의 일본 리그 시절 활약을 눈여겨 봤고 2023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3순위 지명권을 그에게 활용했다.
대한항공의 목표는 최강자 자리 수성이다. 4년 연속 통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불안감도 있다. 김규민과 정지석, 임동혁, 김민재이 아시안게임, 정한용과 송민근이 유니버시아드대표, 강승일이 19세 이하(U-19) 대표로 선발됐고 에스페호까지 아시안게임 출전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현재도 10명 만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뒤집어놓고 보면 그만큼 좋은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미 팀을 정상에 올려놓으며 2년 연속 V리그 남자부 감독상을 수상한 틸리카이넨 감독이기에 완전체 전력이 아닌 채로 훈련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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