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휴가철 워터파크 주 3회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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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닥분수·워터파크·슬레드힐 등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들쭉날쭉한 장마와 흐린 날씨 속에서도 지난달 워터페스티벌 개장 첫 주에만 4000여명, 1개월간 1만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며 "당초 주말에만 워터파크를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휴가철을 맞아 8월 둘째 주까지 금요일을 포함해 주3일로 확대·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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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둘째 주까지 금요일 포함 주 3회 운영"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닥분수·워터파크·슬레드힐 등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들쭉날쭉한 장마와 흐린 날씨 속에서도 지난달 워터페스티벌 개장 첫 주에만 4000여명, 1개월간 1만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며 "당초 주말에만 워터파크를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휴가철을 맞아 8월 둘째 주까지 금요일을 포함해 주3일로 확대·운영한다"고 말했다.
워터파크 시설은 길이 25m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높이 3m 에어바운스, 10m 길이 에어풀 등으로 구성했다. 어린이용 워터풀(수심 50㎝)도 갖췄다. 이용료는 오전권과 오후권 각각 4000원이다. 성인 경마공원 입장료 2000원은 별도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더비랜드 광장 바닥분수는 246개 노즐을 통해 시원한 물줄기를 끊임없이 솟아올리고 더비광장 왼쪽에 위치한 길이 90m, 경사 40도의 대형 썰매장 슬레드힐에서는 썰매를 타고 시원한 물줄기를 가르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설물·수질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탈의실, 샤워실, 그늘쉼터, 푸드트럭 등도 운영한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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