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500% 무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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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은 3일 공시를 통해 증자비율 500%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미래산업은 보통주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한다.
미래산업은 이번 기회에 주식유동성을 높임과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으며, 향후 주주친화 경영에 힘쓰며 시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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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미래산업은 3일 공시를 통해 증자비율 500%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미래산업은 보통주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한다.
증자 전 미래산업의 발행주식수는 508만9천295주이다. 회사 보유 자기주식 2만1천200주는 배정대상에서 제외하고, 이번에 신주 발행되는 기명식 보통주는 2천534만475주다. 증자 후 총 발행주식수는 3천42만9천770주가 된다. 단수주는 발생하지 않고,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주식의 배정 대상은 신주배정 기준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18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 4일이다.
미래산업은 이번 기회에 주식유동성을 높임과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으며, 향후 주주친화 경영에 힘쓰며 시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산업은 지난 달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에 피인수가 완료된 후,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미래산업관계자는 "본 사업인 반도체검사장비의 지속성장을 위해 내부조직을 재정비하며, 신사업을 통해 회사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번 대규모 무상증자를 통해 주식 수 확대에 따른 유동성 확보와 함께 주주가치 환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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