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상업용 탱크터미널 개선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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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는 3일 본관 1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보팍터미날과 울산항 상업용 탱크터미널 시설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보팍터미날은 보유 중인 노후된 탱크터미널 설비 개·보수를 통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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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3일 본관 1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보팍터미날과 울산항 상업용 탱크터미널 시설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보팍터미날은 보유 중인 노후된 탱크터미널 설비 개·보수를 통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한다.
울산항만공사는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금융, 마케팅 등 제반 행정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보팍터미날은 울산본항을 중심으로 화학 원자재 공급 및 비축, 유통, 환적 등 액체화물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약 28만㎘ 규모의 화물 처리능력을 보유 중이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을 친환경 에너지 중심 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탱크터미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울산항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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