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한화시스템 방산 구매시스템 재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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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는 한화시스템 방산부문 '구매 및 수입 관리 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시스템 방산부문 구매 프로세스와 협력사 관리 체계 전반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엠로는 시스템 설계 및 개발, 통합 테스트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한화시스템 방산부문의 구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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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KAI 이어 한화시스템까지 확보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엠로는 한화시스템 방산부문 '구매 및 수입 관리 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엠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에 이어 한화시스템까지 고객사로 확보해 'K-방산' 분야에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시스템 방산부문 구매 프로세스와 협력사 관리 체계 전반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엠로가 구축하는 구매시스템에는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납품단가 연동제에 대비한 기능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가 수많은 협력사와 일일이 협의해 약정서를 작성하거나 원자재 가격 변동을 수시로 확인할 필요 없이, 구매시스템 상에서 납품단가 연동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엠로는 시스템 설계 및 개발, 통합 테스트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한화시스템 방산부문의 구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엠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K-방산' 열풍이 확대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의 중요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대표 방산기업들을 잇따라 고객사로 확보하며 구매전문성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방산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엠로의 성장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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