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특별재난지역 농민 대상 이자유예 등 금융상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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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업인의 신속한 원상회복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익산시와 김제시 죽산면에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하고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상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금융상담센터는 농협은행 익산시지부와 김제농협 죽산지점에 설치돼 오는 1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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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업인의 신속한 원상회복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익산시와 김제시 죽산면에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하고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상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금융상담센터는 농협은행 익산시지부와 김제농협 죽산지점에 설치돼 오는 1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각 금융기관은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이자·보험료납입 유예, 카드 대금 청구 유예 등 특별재난지역 농업인을 위한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농협은 호우피해 농업인들과 아픔을 같이하며, 빠른 원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피해 농가 일손 돕기, 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 긴급생활안정자금 1000만원 무이자 대출, 임직원 성금 모금 등 수해 피해 농업인 돕기에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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