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카와현, 전북 방문해 교류 논의…청소년교류단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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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3일 일본 이시카와현(石川県) 지사를 비롯해 의장단 등 대규모 방문단이 전주를 찾아 다각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시카와현과 전북은 지역적 특색, 산업 등 공통점이 많다"며 "문화, 식품, 농업, 신소재 등의 분야를 산업과 연계시켜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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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는 3일 일본 이시카와현(石川県) 지사를 비롯해 의장단 등 대규모 방문단이 전주를 찾아 다각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단에는 별도의 청소년교류단도 동행해 전북에서 가정체험(홈스테이) 프로그램과 비빔밥 만들기 등 문화체험과 백제 유적지를 견학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관영 지사와 하세 히로시 지사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공식 면담을 갖고 문화와 산업 등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시카와현 지사가 전북도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1년 교류 10주년 이후 12년만이다. 올해로 교류 22년째를 맞는다.
하세 히로시 지사는 양 지역간 교류 다각화를 이야기 하며 “특히 전북의 문화를 매개로한 교류를 우선 확대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관영 지사는 “올해 10월에서 11월까지 한 달 동안 이시카와현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문화 행사인 국민문화제에 전북도립국악단을 파견해 교류지역의 행사를 지원하고 전북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선보이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이시카와현과 전북은 지역적 특색, 산업 등 공통점이 많다”며 “문화, 식품, 농업, 신소재 등의 분야를 산업과 연계시켜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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